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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OOC 공부/애니메이션의 이해

11. 연출 스토리보드 : 스토리보드의 용어와 중요개념

by 2000vud 2017.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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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보드의 용어와 중요개념


1. 샷의 요소와 종류

2. 화면구성 요소

3. 내용 전개에 따른 용어 구분

4. 카메라의 움직임에 따른 용어구분

6. 장면 전환

7. 카메라 앵글

8. 객관적 장면과 주관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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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샷의 요소와 종류


1) 샷(Shot)

- 영화의 최소 단위

- 카메라가 작동으로 시작하여 멈추는 순간까지 한 번의 테이크로 촬영된 것


* 6가지 요소 *


- 동기 : 장면에서 연출, 표현하는 이유

- 정보 : 장면에 대한 정보들이 점점 더해져 연결

- 앵글 : 화면 구도에 따라 메시지 전달이 달라짐

- 사운드 : 샷의 감정을 고조 공간의 변화를 예측가능(BGM, 특수효과)

- 카메라 : 관객이 피사체를 보는 위치 결정

- 연속성 : Continuity, 설정된 제작 흐름을 유지(내용 / 움직임 / 위치 / 사운드)


※ 연속성(Continuity)


(1) 내용의 연속성 : 앞에서 이루어진 내용이 뒤에서도 연속되어 나타나는 것

(2) 움직임의 연속성 : 앞에서 이동하는 방향을 변동이 일어나지 않는 한 뒤에서도 유지하는 것

(3) 위치의 연속성 : 이전 샷에서 배치되어있는 위치와 다음 샷에서의 위치가 같은 것


2) 샷의 종류


- 익스트림 롱샷

- 롱샷

-풀샷

- 미디엄샷

- 클로즈업 샷

- 익스트림 클로즈업 샷


(1) 익스트림 롱샷(XLS)


- 아주 먼 거리에서 넓은 지역을 촬영한 장면

- 배경, 환경, 사건 분위기, 인상 등을 연출 설정샷이라고도 불림

- 시작할 때, 끝날 때 많이 사용


(2) 롱샷(LS)


- 넓은 시야를 촬영한 장면

- 상대적인 크기, 형태, 위치, 전체적인 상황을 알림

- 객관적, 관조적, 외로움 슬픔 등을 표현 가능


(3) 풀샷(FS)


- 인물의 전신이 보이는 기본적인 샷

- 배경이나 사물, 인물의 전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관객의 이해를 도움


(4) 미디엄샷(MS)


- 인물의 허리 이상을 잡는 샷

- 풀샷과 클로즈 업의 중간

- 니샷, 웨이스트샷, 바스트샷, 투 샷, 쓰리 샷 등이 있다.


* 니샷(Knee shot) : 무릎에서 머리끝

* 웨이스트 샷(Waist shot) : 허리에서 머리 끝

* 바스트 샷(Bust shot) : 가슴에서 머리 끝

* 투 샷(Two shot) : 두명일 때

* 쓰리 샷(Three shot) : 세명일 때


(4-1) 미디엄 클로즈업 샷(MCU)


- 인물 기준 겨드랑이보다 조금 밑까지 잡는 샷

- 연출자의 느낌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음


(5) 클로즈업 샷(CU)


- 이마와 턱까지 얼굴 전체를 보여주는 샷

- 관객이 주목하길 바라는 대상의 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여줌.

- 표정, 반응 등을 강조하여 특별한 관심을 이끌어냄


(6) 익스트림 클로즈업 샷(XCU)


- 한부분을 집중적으로 확대하여 보여주는 매우 좁은 시야의 샷

- 근접촬영으로 인물을 근접 포착을 하여 감정과 의도를 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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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화면구성 요소


1) 프레임(Frame)


- 일정한 비율

- 화면 안의 보여줄 것을 표시

- 화면 안의 관계를 나타냄


2) 구도(Compostion)


- 프레임 속 오브제들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


오른쪽보다는 왼쪽

아래보다는 위쪽

무리보다는 고립

어두운색보다는 밝은 색

경우에 시선이 더 간다고 한다.


시선방향 : 좌 >> 우

소실점방향


3) 위치(Position)


- 중앙 : 중요한 것

- 중앙 상단 : 힘, 열망, 권위, 성스러운 피사체

- 하단 : 취악, 무력함 등

- 가장 자리 : 고립, 소외


화면구도에는 전체적인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

하지만 다양성이 없어서는 안된다.

선, 모양, 색깔, 빛 등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 원근(Perspective)의 이해


수평선(Horizontal line), 소실점(Vanishing Point)를 이용하여 원근을 잘 나타내야 한다.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Vanishing_point

↑위에 그림(2점투시법)에서는 A, B가 소실점에 해당한다.↑



* 1점투시법

사람이 벽을 바라보 듯한 느낌을 주는 것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Vanishing_point



* 2점 투시법

소실점이 2개로 다른 하나와 같이 수평선상에 놓여 적당한 간격을 유지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Vanishing_point

★ 이외에도 다양한 소실점을 이용한 다점 투시도가 있다.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Perspective_(graphical)



4) 피사계 심도(Depth of Field, DOF)

 

출처 : https://photographylife.com/what-is-depth-of-field


초점이 맞는 전면과 후면이 있는데,

쉬게 말해서 원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면 나머지는 뿌옇게 흐려지는 것

렌즈의 초점거리가 증가할 수록 심도의 범위는 줄어들고,

줌인(확대)를 많이 할 수록 포커스를 맞추기가 쉬워진다.


↓ 파리의 어느 부위를 맞추느냐에 따라 뿌옇게 변하는 곳이 다르다.↓

왼쪽 : 얼굴중심

중앙 : 꼬리중심

오른쪽 : 몸전체

너무 간단하게 설명했는데... 렌즈에서 조리개라는 것을 이해 해야합니다!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Depth_of_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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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용 전개에 따른 용어구분


1. 신(Scene) = 장면


동일 장소, 동일 시간 내에서 이루어지는 일련의 액션이나 대사


2. 시퀀스(Sequence) = 장면의 모음들


일련의 장면들로 인해 영화 안에서 동일한 내용이 단락 지어지는 단위

아무 장면이나 이어서 붙인다고 다 시퀀스가 아니다!

내용의 흐름이 일관적이면서 맺음을 통한 다음 전개로 가는 통로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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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카메라의 움직임에 따른 용어 구분


카메라의 움직임은 정지된 샷보다는 관객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풀샷에서 클로즈업을 하면 감정에 대한 몰입도가 있다.

2D같은 경우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1. 팬, 패닝(Pan, Panning)


배경이나 포즈를 중심적으로 보여주는 가장 안정적인 카메라 워킹

파노라마의 약자로, 카메라가 좌우로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 윕 팬(Whip pan) : 중간 영역이 흐려지도록 빠르게 패닝하는 것


2. 틸트(Tilt)


- 카메라가 상하로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 카메라의 중심은 고정된 채 헤드가 돌아가면서 촬영하는 것


3. 달리(Dolly)


카메라를 이동차에 싣고 레일을 따라 카메라가 이동하면서 촬영


4. 줌(Zoom)


(1) 줌 인(Zoom in) : 피사체를 앞으로 당겨서 찍음

(2) 줌 아웃(Zoom out) : 피사체를 뒤로 축소해서 찍음


5. 핸드헬드(Handheld)


삼각대를 놓지 않고 찍어서 흔들리게 찍는 것, 역동성이 높아

긴장감을 연출할 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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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피사체 이동에 따른 용어 구분


1. 워크(Work)


카메라를 향해 피사체의 움직임

* 워크인(Work in) : 카메라 향해 가까워 지는 것

* 워크아웃(Work out) : 카메라 향해 멀어지는 것


2. 프레임(Frame)


카메라는 고정되어 있고, 피사체가 이동을 통해

프레임의 안으로 들어오거나 밖으로 나가는 것

* 프레임인(Frame in) : 피사체가 프레임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것

* 프레임아웃(Frame out) : 피사체가 프레임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것


3. 팔로잉(Following)


카메라가 피사체를 따라 움직인다.

카메라와 피사체가 동시에 움직인다.(달리와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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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장면 전환


1. 컷(Cut)


- 장면(Scene)의 순간적인 변화를 연결되어 보이도록 이어붙이는 역할

- 연기의 계속성, 시각적 충격, 장소와 정보를 전환시킬 때 이용하는 전환기법


2. 점프 컷(Jump cut)


- 컷이 관객의 눈에 드러나게 될 때 장면을 끊어지게 하면서 의도적으로 시간의 흐름을 깨 관객을 집중시킴


3. 믹스(Mix)


- 디졸프(Dissolve)

: 이전 샷이 서서히 사라지고 다음 샷이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것


- 오버랩(Overlap)

: 두개의 샷이 겹쳐지면서 자연스럽게 장면이 부드럽게 전환되는 기법


- 페이드 인/아웃(Fade in / Fade out)

: 기존의 씬이 구성을 끝내고 에피소드를 분리시키는 기법

영상이 서서히 밝아지던가, 어두워지던가 하는 것 영화의 시작과 끝에 많이 나옴

사운드와 함께하면 효과가 극대화 된다


- 와이프(Wipe)

: 장면을 닦아내듯이 사라지고 다른 장면이 나타나는 장면 전환


- 아이리스 아웃(Iris out)

: 원형 조리개가 닫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장면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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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카메라 앵글


1) 렌즈


* 광각렌즈 : 넓은 화각, 왜곡된 장면 강조효과

* 표준렌즈 :  일반적인 우리시야

* 망원렌즈 : 멀리 있는 피사체를 가까이 보이도록 함


2) 앵글


(1) 아이레벨(Eye level)


<정각앵글>, <수평앵글>로 피사체의 높이와 일치하게 촬영하는 일반적인 앵글


(2) 로우앵글(Low angel)


<양각>으로 심리적 충격이나 긴장감, 피사체의 우월함을 부여, 힘과 권위를 강조할 때


(3) 하이앵글(High angel)


<부감>으로 전지적 시점으로 피사체에게 왜소하고 연약한 느낌, 열등감, 좌절, 지루함,


(4) 버즈 아이 뷰(Bird eye view)


<극단적 아이앵글>로 새의 시선에서 본다는 뜻이다.

짧은 시간 안에 전체적인 배경과 분위기, 시선의 주체가 강한 우월감을 가지고 있음을 표현할 때 사용


(5) 오버더 숄터 샷(Over the shoulder shot)


2명이 있을 때 1명은 정면을 보고, 다른 1명은 뒷모습으로 연출하여

뒷모습의 형태를 가진 피사체의 감정이입을 시키기 좋은 앵글


(6) 반면상(Profile)


얼굴의 측면을 보여줄 때 사용


(7) 4분의 3샷(Three quarter shot)


얼짱각도(?), 셀카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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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객관적인 장면, 주관적인 장면


1) 객관적인 카메라

제 3자의 시선으로 등장 인물의 행동을 보는 것


2) 주관적인 카메라

등장인물의 시선으로 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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