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SC10000L 알프스 태양광보조배터리 / 실망스러운 후기

포켓몬고의 열품에 힘입어 포켓몬 마스터가 되기 위해 모험을 떠나다보면, 휴대폰 배터리의 부족을 좌절감을 많이 맛봐서 보조배터리를 알아보던 중에 태양광 보조배터리를 알게되어 태양광보조배터리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알프스 AL-SC10000L 그린버전인데요. 많이 실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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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열) 충전은 산에서 조난 당했을 때 쓰자.

 

 

태양열과 태양광이 다르다는 것은 아니는데, 광이기 때문에 LED이나 형광등에서도 가능할 줄 알았는데 정말 야외에서 햇빛을 받을 때만 사진처럼 초록색 빛이 들어오면서 충전이 되니다.

 

그리고 3~5시간정도면 충전이 된다고 했는데 7시간정도 2칸 남겨두고 충전을 진행해봤는데 확인해보니 2칸에서 3칸정도만 충전이 되더군요. 날씨의 영향이 있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의 날씨여야 위에 제품정보처럼 충전이 되는 지는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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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보미보다 못한 마감

사실 샤오미가 정말 가격대비 잘 만든 것일 수도 있는데, 사은품으로 받은 5000하고 비교하면 터무니 없이 마감이 엄터리입니다.

 

 

고무사출이 터무니 없이 되어 있습니다. 찌어진거라고 하기에는 너무 동글동글합니다. 기포가생긴거죠.

 

또한 태양열 패널에 방수기능이 있다고 접착재로 밴딩처리를 한것 같습니다만 측면에 접착액이 굳은 것 같은 자국들이 많이 있다.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 있음.

 

 

이것 또한 터무니 없이 마감을 하여 울굿불굿합니다. 이거에 비하면 휴대폰 살 때 사은품으로 받은 샤오미보조배터리가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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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받고 더 찾아보니 베아트리체라는 업체에서도 색상만 다르고 디자인은 똑같은 제품을 팔고 있더군요.

아직 태양열 제품의 상용화는 무리인가 봅니다. 제가 산게 복제품인지 그게 복제품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깊고 깊은 산에서 숙영을 많이 하시는 분아니면 별로 실용성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