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비교 4K, GTX 1070을 갖고 있는 노트북

HP 오멘 17-W209TX VS Dell Alienware 17 R4

사진출처 : 각 제조사 홈페이지

HP, Dell 두기업 모두 미국을 대표하는 컴퓨터 제조회사입니다.

서버, 워크스테이션을 제조한다는 공통점도 있으며 앞다투어 항상 세계최초라는 타이틀을 걸고 제품을 출시할 정도로 보유하고 있는 지식과 기술은 세계 최정상급의 기업임은 틀림없어요.

기업의 역사로보면 HP가 훨씬 오래됫긴 했지만, 에일리언웨어는 델의 자회사로 1996년에 런칭을 했고, 오멘은 2008년에 런칭을 했습니다. 게이밍 PC의 역사로 Dell사의 에일리언웨어가 앞서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HP의 오멘을 알아보도록 하죠.

* 가격 : 280만원대

* CPU : I7-7700

* 그래픽카드 : GTX 1070 8GB

* 램 : 8GB

* 디스플레이 : 17.3인치 4K동영상 - G sync지원

사진출처 : 각 제조사 홈페이지

다음은 Dell의 Alienware 17 R4를 보도록 할까요?

* 가격 : 300만원대

* CPU : I7-7700

* 그래픽카드 : GTX 1070 8GB

* 램 : 16GB

* 디스플레이 : 17.3인치 4K동영상

사진출처 : 각 제조사 홈페이지

사양은 비슷비슷하나. 램과 모니터에서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에일리언웨어가 8기가가 더 들어 있는데, 이건 나중에 서비스센터 방문해서 업그레이드하면 되니까. 별로 문제가 되지는 않아요. 램8기가 가격과 장착비용을 대충 맞추어보면 14만원정도 추가되니 가격은 비슷비슷하게 되는 거죠.

이 노트북들을 구입하는 목적은 제품광고에 등장하듯 게임을 목적이 있습니다.  모니터에서 오멘은 G-Sync이라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에일리언웨어는 G-sync기능이 없습니다. G-Sync기능이 없어도 게임이 작동하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출력화면에서 테어링 현상을 완화시켜준다고 하던데... 솔직히 저는 PC방에서 G-Sync모니터를 써봤을 때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주사율이 높은 모니터를 경험했을 때 느꼈던 체감을 못하겠더라고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데... 있으면 좋겠죠?

그리고 저에게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예전에 사용하다보면 불량이나 부주의로 노트북이 고장이 났을 때 수리를 받아야 하는데 고객과실이면 보증기간 내에도 무상수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인데, 에일리언웨어 같은 경우 고객과실까지 보증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완파는 보증안된다고 말할 것 같아요. 그냥 LCD파손이나 키보드 파손정도를 말하는 것 아닐까 하지만, 기분상으로는 안심이 되네요. HP도 솔루션 프로그램인가를 가입하면 된다고 하는데 못 찾겠어요.

저같이 덜렁거리는 사람은 G-Sync을 버리고 과실보장을 선택하고 싶은데, 제품관리 잘하는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네요.

둘다 스펙이 어마무시해서 아마 고장나면 가격은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