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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 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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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의 진달래꽃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시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이 시를 저항시라고 많이 알고 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너무나 많은 부끄러운 행동을 합니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히고, 부모님을 걱정하게 하는 것 이 모든 행동들이 부끄러운 행동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피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인은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시인의 꿈은 누군가의 별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부끄러움의 바람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피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인은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시인의 꿈은 누군가의 별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부끄러움의 바람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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