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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느낌의 작품에 대해서
사람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입니다.
하지만, 은유적이면서 직설적인 표현은 참 기가막히게 쓰는 것 같아요.
영화의 시작은 혜성으로부 부터 시작이 된다.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 미지의 존제
미지의 존제가 난입하여도
기차는 철길을 따라 이동하고,
신호등은 매번 재자리를 찾을 것이며,
선풍기는 항상 원운동을 할 것이다.
하지만 그 누군가는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탈한다는 것,
실을 꼬아서 만든 끝에서 하나의 실이 끊어지는 것과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이 이탈도 자연의 섭리일 것이다.
시간은 무한할 것 같지만.
길이가 정해져있고, 끝이 항상있다.
끈도 인생과 같다.
엉키고 꼬여 누군가와 인연을 맺어준다.
그리고
누군가와 인연의 끈이 끈어질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것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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