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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OOC 공부/우리 시대 한국의 시인들

1주차 강의의 관점 - 주름1

by 2000vud 2017.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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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란?


문자(기호)라는 '물질적 요소'를

 통해 인간의 내면적 느낌, 감정, 사유, 사상 등의

'정신적 요소'를 표현하는 예술 장르다.


따라서, 시는

물질적 요소와 정신적 요소의 결합체!


'주름'이 뭐냐?


1. 일상적인 차원


고차원적으로 생각하지 말자,

그냥 얼굴에 있는 것,

빛바랜 물건 등이 주름이다.


시간의 누적이며 힘의 축적이다.


많은 철학자들이 주름에 대해서 의미를 부여했다.


2. 철학적인 차원


* 라이프니치 <모나드론> *

[존재와 사물의 특성을 주름으로 파악]


모든 것은 탄성을 가지고 있다,

자기 안에 무한히 다른 부분들을 담고 있으며,

따라서 세계는 무한한 누층 구조로 되어 있다.


각 존재와 사물의 차이는 그들이 잠재적으로

얼마나 많은 주름을 내포하느냐,

그리고 주름의 접힘과 펼처짐의 정도에 의해 좌우됨


이게 무슨 뜻이냐면,

시간이 지나면 내면속에 얼마나 많은,

의미와 경험을 갖고 있느냐다.


그렇다보니, 주름에는 힘, 시간, 에너지가 축적된 것이다.

각 주름은 내용이 다 다르다.


3. 정신분석학적인 차원


이성과 광기, 의식과 무의식, 상징계와 상상계가 교차하고, 배접하는 틈새

이 틈새로 자기동일성과 타자성의 이질적인 힘이 섞이고 엇갈림


그래서 

오랜 세월이 지난

생물과 무생물의 의식과 무의식을

완전히 파악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다.

주름이 많기 때문이다.


동일성의 억압을 뚫고 나오는 욕망의 길을 낳기도 한다.


주름은 시간의 흔적으로서의 ' 주름'은 '기억'의 깊이를 갖고 있다.


용수철 스프링과 같다고 생각하면 되겠죠?

용수절이 늘어나기 전에는 주름이 많지만,

용수철을 땅기면 몇 배로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힘과 에너지가 함축 되었다고 말하는 것 같다.


※ 프로이트 : 심리 구조의 도식


* 1차 도식


무의식


- 정신적으로 가장 깊은 수준에서 작동되는 것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험과 기억으로 구성



전의식


- 무의식과 의식의 중간에 있는 자각으로 노력을 하면 떠오를 수 있다.



의식


개인이 현재 자각하고 있는 생각


* 2차 도식


이드


1. 성격의 가장 원시적인 부분

2. 인간 성격의 생물학적 구성요소

3. 직접적인 신체적 욕구 만족과 관련, 쾌락원칙에 의해 작동


자아


1. 실제적으로 현실을 인지하고 정하면서 현실원리에 따라 작동

2. 이드와 초자아 사이에서 조정역할을 수행하며 합리적이고 규범적인 행동을 한다.


초자아


1. 내적 도덕성 양심

2. 종교와 도덕적 원리에 의해서 작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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