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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이 전체관람이어서 그다지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내 마음에 많은 인상을 심어주었네요.
슬픔도 있고,
기쁨도 있다
지금까지 모두 겪은 경험들을 다 잊지 않으면 좋으련만...
나는 항상 이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항상 그것이 옳은 것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세상 모든 기억들이 다 좋은 기억들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
잊혀지고, 사라져야 할 기억들도 많이 있다.
만약 이런 기억들이 끝까지 간다고 하면 세상이 너무 끔찍할 거 같다.
나쁜 기억들은 이렇게 미궁속으로 사라져 주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어린시절의 감정을 담은 계기판
어렸을 때는 위의 사진처럼 참 단순하게 살았었는데..
어른들이 그때가 좋을 때라고 했을 땐....
난 믿지 않았다.
어른이 되면 마음데로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세월, 시간이 갈 수록 더욱 복잡해지는 감정의 계기판
그렇지 않았다 어른이 되니 더욱더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
갖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놀고 싶은 것
떼를 써서 얻을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삶은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매순간이 하나의 감정으로 말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카타르시스, 난 단어의 뜻을 아직도 잘 정의 내릴 수 없는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은 깨달음을 얻을 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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